태진아 축하해~~~ 에미를 고생을 시키다 결국은 수술을 하게 하여 이 할미를 슬프게 했던 녀석이 어느덧 한살이네. 하하하! 어느덧 그 두렵고 눈물이 나던 시간은 까마득히 잊고 무럭무럭 자라는 녀석의 모습만이 행복하게 해 주니 세월은 감정도 무디게 하나보다. 태환이형이 입었던 한복이다. 이모할머니께서 한국에.. 조나의 다락방 2010.10.21
대가족덕을 본 브런치 다은이외삼촌이 우리 부부 식사대접을 하겠다며 예약을 했다는 레스토랑. 총각이 무슨 돈이 있어 그리 비싼것을 사느냐며 우리가 내되 수정이네도 함께 하자한 토요일 아침 브런치. 일인당 $39.99 인데 토요일 아침엔 일인당 $10씩을 내려준다하여 12식구가 움직여 두차로 가니 주차도 시켜준다. 아직 이.. 조나의 다락방 2010.09.16
어거스틴과 발렌티나 태환이와 나은이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다은이는 유아세례를 받아 니콜리아라는 세례명이 있는데 태환이와 나은이는 아직 안 받았었는데 토요일에 받는다 하여 우리 11식구가 또 한번 뭉쳤었지요. 할아버지는 성당에 안 나가시는데도 손주들의 세례식이라고 특별히 참석을 해 주시고 고모도 멀리서 .. 조나의 다락방 2010.03.16
태진 백일 손주들의 생일잔치를 내손으로 이리 차려 주리라고는 사실 상상도 못 했었다. 아마 다은이가 여기 살았다면 에미에게 미루고 나는 뒷전에 있었을것인데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백일도 비행기 타고 날아와 할미가 차려준 상을 받은 시작으로 돐차림은 딸아이와 둘이 다니며 정말 재미있게 준비를 .. 조나의 다락방 2010.02.26
태진이 백일 백일을 잘 치루었다는 증거를 먼저 선 보입니다. 일을 하는데 메니져가 다가와 넌즛이 이야기를 해 주네요. 로비에 배달이 왔으니 나가 보라고. 그러면서 네 생일이냐고. 아니라고 그러나 아마 딸아이가 보냈을거라며 어제 손자의 백일잔치를 한 60여명의 음식을 한식으로 해주어 잘 치루었더니 보냈.. 조나의 다락방 2010.02.23
오누이 지난 토요일 . 다은이는 엄마와 아빠가 자원봉사하는데 친구가 온다고 따라가고 오누이만 남아 놀았는데 저녁엔 수정이네 오누이가 와 하룻밤을 자고 갔는데 그 두오누이의 노는 모습을 찍어놓고 보니 그 다정함이 새로워 사진을 올려본다. 옆집에서 준 이 큰차를 오빠인 태환이가 운전을 곧잘 하며 .. 조나의 다락방 2010.01.18
그 와중에도..... 뭐시냐. 28일에 병원에 들어가 아침에 아기를 낳았으니 할로윈데이에 퇴원을 했겄다. 이제는 이리 짚어가며 기억을 더듬어야 하는 머리가 되 버리네. 삼일동안 떨어져 있던 수정이를 동생의 탄생으로 어른들의 시선과 관심이 아기에게 가면 수정이가 상처를 받을까 염려가 되여 퇴원도 둘이서만 하고 .. 조나의 다락방 2009.11.13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태진이 이틀째의 모습 감기기운이 있는 할아버지는 집에 와서야 만날수 있었지요.그것도 마스크를 쓰시고 삼일이 지난후에야 앞으로 가장 사랑을 많이 주실것 같은 할아버지를 사랑합니다. 아니 많이많이 부탁 드립니다 할아버지. 이만큼 자랐답니다 . 집에 와 보니 병원보다 편하고 공기도 좋은데요. ㅎㅎ .. 조나의 다락방 2009.11.10
안녕하세요~~ Cooper 입니다. 엄마를 고생을 시켜 할머니가 나오면 꿀밤을 준다는 소리를 듣고 겁이 났는데 ' 아직 안 맞았습니다, 각오하고 기다리고 잇는 중입니다. 헤헤헤. 이렇게 생겼답니다. 나중에 잘 생긴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뵐꼐요. 할미가 이리 주책이당. 빨리 병원 가야지. 제왕절개로 9파운드 2 이면 4kg라 .. 조나의 다락방 2009.10.31
어느새 두살 이라니! 나은이가 벌써 두살이 됐다. 셋중에서 가장 목소리도 크고 고집도 세고 샘도 많아 할아버지를 독차지 하려는것은 또래의 사촌인 수정이가 요즘 할아버지를 좋아하기 시작하여 안기기 시작하니 더 뚜렷하게 표현을 하며 밀쳐내 업혀서는 내리지도 않은 제 생일 저녁 이였다. 막 태어날때는 다은이보다.. 조나의 다락방 200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