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환이와 나은이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다은이는 유아세례를 받아 니콜리아라는 세례명이 있는데 태환이와 나은이는 아직 안 받았었는데
토요일에 받는다 하여 우리 11식구가 또 한번 뭉쳤었지요.
할아버지는 성당에 안 나가시는데도 손주들의 세례식이라고 특별히 참석을 해 주시고 고모도 멀리서 온
친구와 저녁약속도 안 나가고 고모부랑 와 주어 축하를 해 주었지요.
태환인 멋지게 입고 태진이만 보면 이렇게 좋아하며 사진도 찍으려 한답니다.
고모부가 남자들만 찍자며 이리 모아놓는군요. 하하하 남자가 다섯이나 됩니다.
아빠도 오늘은 멋을 부렸는데 구두을 잊고 안 가져오는 바람에 폼이 좀 그렇지요. ㅎㅎㅎ
고모부의 아이디어입니다. 하하하
이번 사진은 할머니가 잘 못 찍으신듯 합니다
어거스틴의 대부 이시지요. 태권도를 하시는 아빠의 친구이십니다.
나은이의 대모님 예쁘시지요? 발렌티나를 아주 예뻐 해 주신답니다.
할머니는 이렇게 모아놓고 찍기를 좋아하시는데 저희들이 말을 안 듣지요.
이날 7명의 어린이들이 받는데 예쁜 아가도 있엇답니다.
두손을 모으고 있는 나은이 발렌티나 .얌전하게 잘 서 있어 예뻤지요.
수정이는 멀리서 아빠와 함께.
촛불을 들수 있다니! 너무 신기해요. 전 촛불은 어른들만 드는줄 알았는데. 저 어른 된것인가요? ㅎㅎㅎ
이래서 또 한번 모였던 저희 가족입니다. 할아버지 오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부,대모님 잘 이끌어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시애틀이 봄꽃이 만발했는데 울 할머니 바쁘셔서 못 올리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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