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의 다락방

태진이 백일

jj조약돌 2010. 2. 23. 15:23

                                 백일을 잘 치루었다는 증거를 먼저 선 보입니다.

 

 

 

                                   일을 하는데 메니져가 다가와 넌즛이 이야기를 해 주네요.

                                              로비에 배달이 왔으니 나가 보라고.

 그러면서 네 생일이냐고.

 

 

 

아니라고 그러나 아마 딸아이가 보냈을거라며 어제 손자의 백일잔치를

한 60여명의 음식을 한식으로 해주어 잘 치루었더니

보냈나보다며 씩씩하게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고

온 이꽃! 

이미 아침나절 이메일로 감사표시를 받았는데.

 

Thank you so so so much for everything for Cooper's party.

Trav's family helped a lot yesterday after you left
they cleaned up the deck and took all the chairs & tables downstairs.
The house is almost clean we just need to clean the floors now.  

You are the best. 

I love you!

Jane

 

그랬는데 또 이런 글과 함께 꽃을 받았으니 대박이지요? 

아주 잘 치루어 오늘 피곤 한줄도 모르겠더라구요.

모두들 얼마나 맛있게들 드는지 아주 기분이 

좋았고 날씨마져 화창하여 더 푸짐한 잔치였답니다.

 

결과가 이러니 해볼만 하지 않나 합니다.

두아이중에 하나 더 안 낳으려나... ㅋㅋㅋ

맛을 들였나 봅니다. 

그러나 이미 공표를 했어요.

이제 한번만 더 할거라고.

돐때 안 오면 후회 할거라고

막 재면서 말입니다.

돐때는 더 많은 분들이 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마저. ㅎㅎㅎ

암튼 혼자 흥에 겨울만하게 잘 치룬 잔치이야기 곧 올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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