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의 다락방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태진이

jj조약돌 2009. 11. 10. 00:03

 

이틀째의 모습

 

 감기기운이 있는 할아버지는 집에 와서야 만날수 있었지요.그것도 마스크를 쓰시고 삼일이 지난후에야

앞으로 가장 사랑을 많이 주실것 같은 할아버지를 사랑합니다. 아니 많이많이 부탁 드립니다 할아버지.

 이만큼 자랐답니다 . 집에 와 보니 병원보다 편하고 공기도 좋은데요. ㅎㅎ

 

 

 

 

나흘째.제가 태환이형을 많이 닮았다네요.

 

 

 제가 엄마를 아주 많이많이 힘들게 했다는데도 엄마는 이리 저를 안고 잠을 자게 해 주네요.

역시 엄마는 아늑하고 푸근해요, 배안에서나 가슴에서도.

 할머니께서 이 모습에서 너무 놀라시더군요. 뭐 더 멋있는 품도 앞으로는 무궁무진으로 보여 드릴텐데.

 누나가 이제야 저를 반겨주네요. 씨~이! 이다음에 내가 얼마나 개구지게 누나를 골탕먹일지 두고 보라지.

 누나의 관심이 마침내 기지개를 펴게 해주다!

 누나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아~아! 평안하다. 이제 한잠 자야지. 할머니의 카메라 후레쉬에 잠을 자려나 몰러.

 건강체크를 위해 첫나들이를 완전무장을 하고서.

 

 

 

이상무랍니다. 할머니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잘 견뎌내지요.

사촌들과 첫 만남입니다. 그렇게 만나고 싶어 병원까지 왔다가 그 신종플루인가 때문에 대기실에서만

있다 돌아간 누나들과 형이 절보러 왔어요. 그런데 우리형 엄청 개구진것 같은데 나랑 겨루기가

될것 같은데 글쎄요!! 누가 이기려나?ㅎㅎㅎ

 으메 이 누나도 한몫을 하는데!

 

 다음엔 이자리에 나도 끼겠지.그땐 형앞에 내가 있을끼라.

 에그 모두 신이나는데 나만 이게 뭐야. 얼른 젖많이 먹고 자라서 나도 해 보여야지.

 

 누나와 달리 외가쪽을 닮았다 하면서 형을 닮았다는데 형이 너무 잘 생겨 내가 기가 죽는데 이왕이면

나도 아빠쪽을 사`알~짝  닮아서 더 멋잇어 져야징.

 예쁘다 외숙모. 날 너무 반갑게 맞아주니 예감이 외숙모를 아주아주 좋아할듯 한데.

 

 

 

 

 

 

 

 

 

할머니가 출근을 하셔야 한다며 이리 정리도 못하고 일어나시는데 할머니 할머니는 할머니

손주이니 이리 사진을 많이 올리고 싶으시겠지만 할머니 친구분들은 지루해 하셔요~~

아니라구요? 아기들은 누구나 다 귀여워 하시고 예쁘다구요.

알았어요. 그럼 다녀 오셔요~~~

일 열심히 하셔서 돈 벌어 오시면 장난감이랑 만난거 많이 사주세요~~

사항해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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