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들어왔다,
조카손녀딸이 늦은 결혼을 한지 겨울 7개월인데 이혼이야기가 나온다 하여
그 아이의 고모뻘이 되는 조카딸이 속상하여 스트레스로 한달내내 아팠다기에
가보니 이혼의 이유가 성격차이와 늦은 결혼으로 일치되는 과정으로
그런다는것 같다는 조카사위가 두부부의 이야기를 들은 상황이란다.
요즘 결혼연령이 늦어 혼자 살며 누리던 자유와 편안함이 합치가 되는것이
문제인듯 한것이 아닌가 싶다.
미국에서 연애와 동거로 10여년을 살던 연인이 결혼식을 하고 얼마안돼
이혼하는 경우가 있어 늘 궁금했는데 동거를 해도 서로가 경제력등 각자가
관리하고 살다 결혼이란것을 하고 나면 함께라는 것에 어긋나기 시작하여
헤여지게 된다고 하더니 이젠 연령이 늦어지니 혼자 마음것 하며 살다
결혼으로 서로 구속이 되고 참견이 되고 하는 과정이 이혼에 쉽게 다다르는것 같다.
알고 지내고 결혼전에 동거 한 시간이 4년이나 된다는데 이런일이 일어나니
이제 갓 태어난 아기는 어쩌누...
이제는 결혼연령이 좀 일러졌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