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하여 뜸했던 삼대모녀 데이트. 오늘은 Asian Museum 이란다. 아직은 마스크를 쓰고 백도 작은것으로 들어야 한단다. 입구에서 검사를 안 하는 대신 작은것으로 들어야 한다기에 주머니에 혹시나 운전면허증과 비자카드, 현찰 좀 넣어 가지고 갔다. 가는 길에 있는 집들이 몇백만불씩 하는 동네를 지나며 어떻게 저리들 살수있는것인지 궁금하다. 기다리는 동안 차안에서 카메라 놀이를 하고 여기 봐봐 할미는 신이 났다. 이젠 에미키도 훌쩍 넘어서는 수정이. 하하하! 저기 올라가는데 애 좀 썼지. 엄마가 번지 점프 할수있다고 큰소리 치더니 이게 왜 힘드냐 하는 딸에게 번지점프는 눈 한번 찔끈 감으면 되지만 이건 미끌어져 다칠까봐 그렇지 해가며 우린 낄낄거렸다. 박물관 안에서는 사진을 못 찍게 되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