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또 봄이 왔다. 2018년
내가 70년을 살아냈다니!
내가 이국만리 이곳 미국에서 42년을 살아낼것이란
상상조차 않았건만 이렇게 살아냈다.
후회는 없다. 난 이곳에서 살아냈음으로 정말 행복했었거든.
이 봄에도 내 집앞에 고사리는 손님이 와 바쁜 사이 이렇게 잎을
피워 좀 늦은감이 있었지만 잊지않고 나와 주어 감사하다.
요때가 아주 적기인데...
그래도 한녀석 두어녀석이 있어주어 미소를 짓게 해주는것도 감사!
티끌모아 태산 이라지.
요래 따 모으는것도 즐거움과 부우자 된 기분. ㅎㅎㅎ
신기하기도 하지?
요래 파랬던 녀석들이 마르면 갈색이 된다는게!
이제 자주 들여다보아 하나둘씩 요래 말리는 재미를
보는것도 이 봄이 주는 행복.
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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