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하하하! 이제 주말아침이 좋구나를 느끼는 시간이 되다니!
어제도 바빴다.
그래도 점심을 친구와 먹을 시간을 만들어 회포도 푸는 여유를
만들수도 있는 요령도 생기네.
한시간의 공백을 친구와 점심을 하고 다시 시작을
한 콤퓨터 실용반.
지난 학기에 두번 들어봤는데 수준이 높고 중간에
들어가 이해도 안되 듣기만 하니 기초를 모르는 분들이
집어주는 형태의 기술적인것들을 배우니
콤퓨터의 사용법을 제데로 알지 못하니 더 어렵게
이해를 하시는것 같아 강사님께 말씀을 드려
우선 사용법을 알게 해 주십사 했더니그러마 하시더니
그렇게 시작을 하시는데 거의 반이 모르시는거 같네.
그러나 정작 난 잘 안 쓰던 chrome의 메일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나 열지를 못하는게 아닌가!
강사님이 열심히 설명하는것이 다행이 알고 있기에
절절매며 겨우 새로 만들었다.
이 반에선 사진으로 영상과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난 그런것까진 아직 아니지만 일단 수업은 들어두면
나중에 쓸수있지 않을까 하여
듣고 있다.
스마트폰반.
이 반도 나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아주 기초부터
시작을 해 주시는데 프린트를 4장이나 해 오셔서
얼마나 사용할줄 아나 한 것을 걷어 가 학생들의 실력을 보아
가르치시려 한단다.
그래 내가 또 잘난척했지.ㅋㅋㅋ
전화가 다 다르니 같은 기종인 학생들이 함께 앉아 배우게
되면 선생님이 한번 오셔서 알려주게 되지 않겠느냐고?
그렇게 하신단다.
그렇게 하여 26문제중 14를 알고 사용한다는 나의 실력.
그래도 많이 아는것이더라,
다 아는분들이 두어분 계시는데 그분들을 조장으로 뽑아
도움을 받으시려 한다는 강사님의 교육력이 너무 감사하다,
커피라도 한잔 쏘아야겠다.
그런데 왜 글이 이리 조잡해 지지?
시작은 괜잖은데 이상하다.
이것도 내가 물어야 할 문제이네.
그래도 참 좋다!
남편에게 좀 소홀해지긴 해도 나름 이제야 무언가를 알아간다는것이.
그리고 내 환경이 여건과 여유가!
오늘도 내 계획이 어긋난다.
아침 일찍 일어나 청소를 하리라 했는데 .....
그러다 아름다운 눈사진을 보니 글감이란 생각이 난다.
글도 글이지만 참 제목이 어렵다 난.
그런데 요즘 눈이 안 온다.
그리워지는 하얀눈.
이번에 가면 눈꽃열차를 타보고 싶었는데 운이 좋았으면 좋겠다.
남편은 가 봤는데 별로라고 하지만 난 타보고 싶다.
그러다 시작한 글
그래 나의 일상이다 이렇게 남기면 나중에 나의 지난날을 알수 있으니
그저 이렇게 남기자.
그러면서 이 경험으로 하나씩 배워 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