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의 다락방

할머니 친구분들님 안녕하셧어요?

jj조약돌 2008. 3. 9. 00:01

 다은이와 태환이 입니다. 이만큼 컸답니다.

 

 할머니집은 우리들이 가면 거실이 운동장이 되기도 하고 이불이 그라운드가 되기도 하지요

 

 할머니는 사진기자를 마다 않으시고 할아버진 여러가지 역활을 해주시지요. ㅋㅋㅋ

 

 익살스럽고 어느� 막무내기인 태환이가 큰공을 받으려고 손을 오므리고 있어요.

 누나가 놓치면 얼마나 재미있는지요. ㅎㅎㅎ

 

 할머니 사진찍는 솜씨 기가 막히답니다. 공이 떠있는것을 찍으셨잖아요.

 심사숙고하며 공을 받을 자세이지요.

 

 태환이가 억지를 부릴때는 미운데 귀여운 짓을 하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헤헤

 

 앗! 잡았다. 신이 나누만. 모처럼 성공이다.

 

 이렇게 재미가 있어 매주일이면 할머니댁이 오고 싶어 손가락을 센답니다.

 요 공을 잡았나 못 잡았겠나 상상 해보실래요?

 누나가 받았기에 손뼉을 치면서 축하 해주었어요. 멋있는 플레어이지요? ㅎㅎㅎ

 날이 좋으면 할머니앞마당도 우리들의 운동장이 되지요.

 우리집앞은 경사가 져 엄마 아빠가 무섭다고 하여 자전거를 아예 할머니댁에 갖다 놓고 주말이면

이리 타는데 매주말 날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뒷바튀를 못 떼냈지만 여름엔 떼내고 멋있게 옷자락을 날리며 탈래요.

 

 

 태환이가 뒤에서 부딧쳐 넘어져 울고있는 다은이.

 할아버지께 응석을 부리고 싶어 많이 울었답니다. 지금 생각하니 아이 부끄러워!

 

 그리고 샤핑을 가는데 오리들이 따뜻한 날씨에 이리 많이 있네요.

 

 이제는 고모네 집으로.

 고모네와 할머니랑 고모집근처로 햄버거를 먹으러 걸어서 갔답니다.

 이제는 할아버지도 햄버거를 잘 잡수신다고 함께 가 주시니 정말 좋아요.

 

 수정이는 고모부가 안고서.

 

 고모도 우리들이 지루하지않게 걸어가게 재미있는 놀이를 하여 신이 나게 갑니다.

 엘로우시그날, 레드시그날은 기본이고 고모가 만들어낸 무지개빛시그날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이렇게 뒤로도 걷고.ㅎㅎㅎ

 건널목을 걸을때도 노래를 하며 건너니 아니 즐거울수가! 할아버지도 즐거워 하시네요.

 

 

 

 할머니는 여전히 사진기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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