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회사에서 20년이상 일한 사람들을 위해 파티를 해주는날이랍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기전부터 다녀 34년차인 예전의 부서에서 나의 리더였던 대비부부.
아직 일하고 있어요~~
예전 여군이였다던 메이는 은퇴를 하고 동생과 함께 오레곤에서 사는데 옛친구들을 만나려
먼곳을 운전을 하고 와 모텔에서 묵으며 왔다는군요.
나의 음식이 아주 그립다 합니다.
사부인을 모시고 갔읍니다. 아주 좋아 하셨지요.
멕시코밴드가 흥을 돋우고 있고 만남의 광장으로 떠들석 하답니다.
이 친구를 찍지 못한것이 아쉬워요. ㅎㅎㅎ 보기보다 재미있는 친구예요.
땅이 넓은 집에서 사는데 벌거벗고 한번씩 뒷뜰에 숲속을 걷기도 한다는 친구랍니다.
나의 이름을 지어준 케티는 나보다 일주일 늦게 입사를 하고는 결혼하고 출산으로 퇴사를 했다가
6년이 지난뒤 다시 입사하여 이제야 20년이 되여 수료증을 받는건데 젊은 사장에게 가리웠네요.
저 젊은 여사장이 일년에 10억도 넘는 연봉이라네요. 겨우 37살에.
사부인이 오시고 난후 딸애가 저녁식사로 모신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이제는 모이면 이리 큰상이라야 한답니다.
아울렛에 가 산 폴로스웨터. 이 철쭉꽃과 색이 같지요? 세일을 하기에 4개나 샀답니다.
언니들과 동생에게 하나씩 주려고. 내것도 가지고 가 네자매가 입고 사진을 찍어 볼까나! ㅎㅎㅎ
식당에 들어가던 사람이 찍어줄까 하기에 한컷!
사부인이 아주 맛있게 드시여 기뻤답니다.
딸과 며느리와 함께.
익살스러운 녀석들.우리의 기쁨조들 . 사랑해~~~
아이들과 사부인을 모시고 집 근처 비취에서.
석양이 지는 하늘 . 각도의 따라 변하는 사진색들이 된다는것을 배웠답니다.
5일후의 나은이랍니다. 많이 컸나요?
어머니날파티를 딸네 집에서 .여느 레스토랑보다 나은 상차림이지요?
이런 아까운 오렌지를! 그래도 아이디어가 귀엽지요. 또하나의 꽃병이 안에 있더라구요.
메뉴도 맛갈스럽게. 나의 사위의 작품이랍니다.
접시와 컵들을 옛날것으로 쓰는 물건 파는곳에서 구하여 각각의 접시가 다르답니다.
나의 접시. 예쁘지요?
셀러드로 부터 시작이 되는 식사. 딸들이 손수 만든거랍니다.
에피타이져로 나온 각가지의 샌드위치들 사부인이 신기해 하며 즐기셨어요.
오른쪽이 딸아이의 시어머니. 딸들과 엄마들의 파티이지만 저분은 특별이 대접을 받지요.
아직 딸이 어리기도 하고 주인마님의 권위로 우리 사부인과 함께. ㅎㅎ
식사는 먹느라고 못 찍었네요. 맛도 있고 먹음직하게 생겼었는데....
디저트인 과자들 . 이건 사 온둣했어요. 그래도 하는짓들이 예뻤어요.
그리고 행복한 어머니날이 였답니다.
서비스가 끝나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네요.
뜰엔 이리 고운 꽃들이 만발하고.
흰 라일락이 한창입니다.
목단인가요? 너무 커서 휘여져 있었어요.
이젠 조금씩 배가 불러오는 딸아이. 임신복을 입어서인지 .......
심성이 깊고 마음이 따뜻한 나의 딸!
어머니날의 즐거움을 혼자 하는것이 샘이 나느지 회감을 사오라는 엄명을 받고 일본가게에서.
어머니날인 다음날인 일요일.
딸아이는 다은이와 태환이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준비한 모종심기.
아이들의 농기구를 고모부는 저리 준비를 해 준답니다.
예쁘지요?
가래로 흙도 섞고.
외할머니께서 손주들을 부리는 고모가 안 예쁘시겠지요? 뭐라 하시진 못하시고 직접 삽을 드시고.
보고만 있던 할머니도 마지못해 가래를 들고. ㅎㅎㅎ
화분에도 심고.
물도 주고.
직접 심으라고 인내심을 가지시고 기다려주시는 고모부의 자상함을 태환이는 알지요~~~
닮은꼴인 고모와 다은이.
고모부는 물뿌리개도 예쁜것으로 장만하셔서 아주 신이 난 태환이랍니다.
잘 자라서 맛있게 잡수시면 태환이의 보답이 되겟지요? 잘 자라거라~~
기념으로 찰칵!
저녁식사인 킹크랩을 고모와 함께 .
이날 엄마와 아빠 나은이, 할아버지는 함께 하시지 못했지만 외할머니는 이런 어머니날은
처음 맞이 하신다며 얼마나 좋아 하셨는지 모른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외할머니께 이런 자리를 마련 해드린것이 행복 했답니다.
그리고 어제 보스턴에서 온 조카의 저녁을 아들집에서 저녁을 바비큐로.
요즘 아들네 들락거리느라 아주 바쁩니다.
이리 사느라 재미는 있는데 쬐꼼 시간도 없고 몸도 고달픕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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