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귀빠진 날

jj조약돌 2021. 1. 8. 15:46

 

아침에 딸아이의 문자가 오는것으로 시작이 되여 축하인사를 받는

내 생일날이다. 하하하

 

아침은 녕감이 늘  부쳐주는 계란과 친구가 만들어준 바나나케잌으로

먹고는 아점으론 남은 김치찌개로 먹고는 저녁에 수정이네로 고고.

어제부터 태진이와 함께 만들었다는 월남국수.

곧잘 만들었네. 할베는 안 좋아하는데 할수없이 김치와 드셨다고. ㅎㅎㅎ

조카사위편에 조카딸이 요래 얌전하게 싸 보냈다.

케잌은 이따 아이들에게 보여주려고 안 풀고 다른것을 풀어보니

다니며 커피를 마시라고 요래 예쁜 병이 있다.

틈틈히 떠 준 목도리 오늘은 푸른색을 또 하나 보냈다.

조카딸이 만들어 준 케잌이다.

요녀석들이 있어 정말 행복하다.

나도 늙어가나보다.

고마운 아이들이 있어 산다는것에 행복이 있구나 싶다.

수현이가 코로나 검사가 음성으로 나오면 맛난거 사 가지고 온단다.

요즘은 카톡도 잘 들 안해서인지 작년만큼 축하 인사가 없다.

아~~~ 아 코로나가 참 여러가지로 막는게 많네.

어서 물러나길 바래야지.

73번째 생일도 나름 행복했다.

 

 

 

 

'202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더지  (0) 2021.01.27
생일  (0) 2021.01.24
소풍  (0) 2021.01.17
딸도 딸 나름  (0) 2021.01.16
떡장사 했더니.ㅎㅎㅎ  (0) 202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