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일을 다닐때 미국동료들은 자신의 생일날 많이들
쉬는것을 보며 뭐 그 날이 그 날이지 뭐 저리 하나?
할적도 많았는데 살다보니 내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네.ㅎㅎㅎ
생일이라고 하루 쉬신다네.
그려 그럼 모처럼 미역국이라도 꿇여 아침을 드시자구요.
싫단다. 미역국은.
그럼?
김치볶음 해 달란다.
그럽시다.
입맛에 맞는것이 최고제!
그럼 점심은 회를 제가 사 드리리다.
내 주머니에서 나와야 한단다. ㅎㅎㅎ
전적이 있걸랑.
내 사리다 하고 나가 결재는 카드로 하니
우리가 낸거지 내가 낸것은 아니라는.
ㅋㅋㅋ
Lunch special Sashimi $ 11.99
수업 도중 딸에게 문자를 보내 간다하니 저도 올수 있다며
시애틀에 빠지면서 문자 달란다.
ㅎㅎㅎ 횡재당!
달려가는 도중
엄마 미안! 갑자기 바빠져 못 간다고.
회사가 먼저지 으쪄!
Dragon roll $ 12.99
서방님이 좋아 하시는거지.
우동 $14.00 ㅎㅎ
내것! 제일 비싸다. 뭐 같이 먹었으니까.
Brith day boy.ㅎㅎㅎ
신난다나 마누라 주머니에서 나와서.
카드로 긁고 현찰로 주었다. 우린 이러고 산다.ㅋㅋㅋ
어느덧 단골이 되여 생일이라니 이렇게 케잌을 준다.
허지만 별난 Birth day boy는 안 좋아하여
내가 횡재를 하긴 했는데 좋아 할 일 만은 아니라는.
체중을 생각 하여야 하는.
그래도 먹어 주었다. 준 사람의 성의도 생각하며.
셀카놀이를 하며 돌아오는 시간에서 지난 날이 떠 오른다.
그래도 엄마아버지께서 주신 나의 피부는 참 최고네.
사진은 압축을 하고 보니 화운데이숀도 안 바른
내 얼굴 .
사람들이 부러워 할만 하네.
엄마 아버지 감사 합니다.
이렇게 할베의 74살을 맞이하며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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