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의 정원

이쁜이들

jj조약돌 2019. 1. 9. 13:56

난 복이 참 많은 사람이다.

그녀들을 만난지 어느덧 4년이 넘었구만.

5명이 한조가 되여 맺어진 인연이 이렇게 오래 가니 감개무량하다.

한식을 배운다며 만나 맺은 인연.

한식요리는 다 잊었어도 우린 인연이란 요리로 만나면 

늘 즐겁고 행복하고 나는 싱싱해진다.

하하하! 그녀들은 우리 아이들 또래지만 그 대열에 함께 

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지.

너무 멀리 이사간 막내도 아직 연락하며 힘들면 나누고 

기쁜일이 있으면 함께 기뻐해주곤 한다.

그런 그녀들이 나의 귀빠진 날에 점심을 먹자고 뭉쳤다.

역시 젊은 사람들과 만나면 식사장소부터 다르다. ㅎㅎㅎ

나야 물론 기꺼히 따라 나선다.

아니 주문까지 하지.

오늘은 내가 좋아한다니까 간 레스토랑.

Cheesecake Factory

나의 지론,

 입에 안 맞으면 집에 와 밥 먹으면 되고 

한끼 안 먹어도 안 죽는다! 라는.

그래도 그녀들이 누군가? 참 맛있게 먹었다.

이름은 모르지만서도. ㅎㅎㅎ


 샴폐인과 와인. 

하하하 내가 좋아하는것들이다.

 입술에 딱 어울리는 립스틱도.


 

 

영양식으로 .

 

 그녀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살맛 나는 세월이다.

언제나 건강하여 그녀들의 인연을 함께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