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을 배우며
음악에 소질도 없고 음치에 가까운 내가 요즘 팝송을
배우는데 강사님이 얼마나 잘 가르키시는지
노래가사의 뜻과 의미를 들으며
느끼는 바 가 참 많다.
오늘은 !
You raise me up
의 뜻을 들으며
그 You 가 누구이던 생각하며 부르라고 하시는데
새삼 생각나는 그 가 없었다.
물론 신의 존재를 염두에 두는것이긴 하지만
그 이외에 그 가 없더라는.
그렇진 않지 않을까?
그러면 내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불어주던 그 가 정말 없었을까 하는 .
그러면서 이제부터라도 나도 누구에겐가
희망과 용기, 손을 내밀어 기대게 해 주는
그 가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구나 해 보았다.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내 영혼이 힘들고 지칠때
괴로움이 밀려와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할 때
나는 여기에서 고요히 당신을 기다립니다
당신이 내 옆에 와 앉으실 때까지
You rasi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산에 우뚝 서 있을수 있고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폭풍의 바다도 건널수 있습니다
당신이 나를 떠받쳐 줄 때 나는 강인해 집니다
당신은 나를 일으켜,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합니다
늦게나마 이런 시간들을 가질수 있을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 한지.....
왜 없었을까?
부모님, 형제들 친구들.나의 가족.
영어도 잘 못 하는 나를 격려 해 주고 함께 해 준 동료들까지
그들이 있어 여기까지 와 편안한 삶을
살아가지 않나 생각하며 감사 한 마음이 들게 한다.
노래보다 더 귀한것을 배우는 팝송 시간도 내게
희망과 용기를 주지 않는가!
모든것이 귀하고 감사하다.